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번아웃 증후군'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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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번아웃 증후군'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세계적인 부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은 서로를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으며 존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빌 게이츠가 휴가를 떠난 워런 버핏을 위해 만리장성 정상에 평소 그가 좋아하던 체리 코크를 미리 준비했던 사례가 대표적인데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대한의 성의와 존경을 표현하는 것이 곧 최고의 투자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그런데 사실 두 사람의 생활 습관 중 빌 게이츠와에서 더욱 주목받는 부분은 휴식을 즐길 줄 안다는 점입니다.
두 사람 모두 매년 최소 한 달 이상 휴식을 취하는데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휴가를 간다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하면 노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도움닫기를 위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시간입니다.
시곗바늘처럼 한시도 쉬지 않고 일만 할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고 힘만 들지만
적당한 휴식을 취할 경우 능률과 만족감 모두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휴식은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데
실제로는 많은 현대인이 너무나 많은 시간 가혹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우린 조금 지쳤다' 의 저자 정신과 전문의 박종석 원장(구로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은
죽어라고 열심히 노력하다가 빠지게 되는 번아웃 증후군은 치열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모두 피하기 어려운 질병이라며 우울증으로 가는 관문에 해당하는 만큼 반드시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가수 이은미 씨와 방탄소년단의 진과 뷔, 방송인 홍석천 등도 번아웃 증후군으로 고생한다고 토로한바 있는데요. 박종석 원장은 "매사에 짜증이 나거나 의도와는 다른 실수가 늘어날 때, 머리가 아프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것도 번아웃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라며 10가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라고 설명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어떤 질병이고, 무엇을 어떻게 신경을 써야 극복할 수 있는지
'우린 조금 지쳤다-번아웃 심리학'의 작가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박종석 원장님께 상세하게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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