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DNA 검사결과에도 임신 사실 부정... 구미 여아 친모는 임신거부증?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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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구미의 한 빈집에서 6개월 동안 방치돼 숨진채로 발견된
3세 여아가 있다는 신고 접수와 함께 사건은 시작됩니다.
신고 50분만에 친모 김씨는 방치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되는데요...
방치의 이유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라 보기 싫었다.” 그런데 사건 발생 한 달 뒤, 사건의 판도를 뒤집는 충격적인 유전자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친모가 체포된 김씨가 아닌, 처음 신고했던 외할머니 석씨였던 것인데요. 하지만 석씨는 “숨진 아이는 내 딸이 낳은 아이가 맞다”며 출산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DNA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DNA 검사결과가 잘못됐을 가능성에 대해선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본인의 임신과 출산 사실을 부정하는 점, 만삭에도 외형적인 변화가 거의 없다는 점,
주변에서도 임신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점에 ‘임신거부증’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임신거부증으로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임신거부증’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신거부증은 무엇일까요? 임신거부증은 일종의 심리적, 정신적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확히 어떤 증상을 보이고 그 원인은 무엇인지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원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구미사건 #석모씨 #임신거부증 기획_이고은PD, 양동주PD 출연_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이고은PD 편집_양동주PD ✔ 비온뒤의 재밌고 유익한 영상과 더 함께하고 싶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 많이 눌러주세요! ✔ 비온뒤 공식채널 홈페이지 | http://afterthera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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